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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커뮤니케이션

핀터레스트 (PINS) 주가 전망 - 페북과 마소가 눈독들이는 소셜미디어 기업 Pinterest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8. 12.

핀터레스트 (PINS) 주가 전망 - 페북과 마소가 눈독 들이는 소셜미디어 기업 Pinteres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 볼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이트라 불리는, 플랫폼 및 소셜 네트워크 관련 종목인 '핀터레스트(PINS)'라는 기업인데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기업소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Pinterest

 

핀터레스트(Pinterest)는  2009년 12월에 처음 시작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용자가 웹을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을 자신의 보드에 저장할 수 있는 스크랩북 모델의 플랫폼으로, 이미지를 포스팅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도 할 수 있으며, 기업 명칭은 핀(Pin)과 인터레스트(Interest)의 합성어입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 보드에 핀으로 사진을 꽂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미지 파일을 모으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며, 예를 들어, 여행 관련 사진을 모으려 한다면 여행사진에 해당하는 보드를 생성하고, 거기에 다른 사람들이 올린 여행 관련 사진들을 "pin it"(사진을 핀으로 꽂음) 하면 됩니다.

 

핀터레스트는 웹사이트의 목적을 “재미있는 것들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이어주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미국 아이오와주 웨스트 디모인 출신의 벤 실버먼에 의해 창립되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현재 주로 디자이너 계통의 사람들에게 많이 애용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사용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창립 후 거의 4년이 넘도록 이익을 내지 못해서, 많은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태웠지만, 해가 갈수록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나 2020년 한 해에만 월간 이용자 수가 1억 명이 늘어나는 등, 경쟁 소셜미디어 업체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성장 속도는 둔화되는 반면, 핀터레스트의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게 늘어나며 엄청난 광고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처음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공식적으로 거래가 된 핀터레스트의 주식은 티 커 명 'PINS'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366억 달러 규모입니다. 

 

 

 

 

2. 주가현황

 

2021년 8월 12일 기준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약 56불 선으로 올해 들어서 가장 최저점과 가까운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핀터레스트의 앞으로 장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투자자분들이 계시다며, 지금이 투자를 시작할 적기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면, 최저점은 약 32 불선, 그리고 최고점은 약 89불까지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상장한 지 2년이 조금 지난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작년 팬데믹이 터졌을 때 한때 10불 초반대의 주가를 형성하기도 하였는데요, 지금은 팬데믹 최저점 대비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여전히 올해 최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빠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줍줍 하기 괜찮은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최근 이슈 

 

얼마 전이었던 지난 7월 29일, Pinterest가 2021년 2분기 보고서를 발표한 후, 일부 실망한 투자자들 때문에, Pinterest 주가가 최근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수익과 매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미국 내 사용자수가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것을 보고 크게 실망하였고, 그 때문에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18% 이상 하락했었습니다.

 

2분기에 Pinterest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6억 1,320만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 추정치인 5억 6,190만 달러를 훨씬 능가하는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조정 주당 순이익 역시 0.25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 조정 손실 0.07달러와 비교하여 크게 성장하였고, 그 결과는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0.13의 거의 두 배였습니다.

 

Pinterest의 수익 성장은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가 4억 5,4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ARPU(사용자당 평균 수익)가 89% 증가한 1.32달러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전 세계 사용자수가 아닌, 미국 MAU가 전년 대비 5% 감소한 9,100만 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미국 MAU 숫자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 미국 사용자가 전반적으로 해외 사용자보다 회사에 훨씬 더 가치가 높기 때문에 엄격하게 평가된다고 합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1) 이커머스와 디지털 광고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훌륭한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

2) 비록 최근 실적 발표에서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조금 감소하긴 했지만, 그 부분은 코로나19 재택근무라는 특수한 상황이 점점 완화되고 생활패턴이 일시적으로 변화한 것이 영향이 컸었고, 계속해서 수익과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

3) Shopify, Etsy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판매자가 핀에 제품을 올릴 수 있게 만들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점 

4) 광고주가 광고 지출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노력하는 점

 

 

 

 

 

5.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개인적으로 소셜미디어 관련주는 제 포트폴리오에서 페이스북 단 1개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핀터레스트를 공부하며, 상당히 매력적인 종목이라 판단되어, 제 포트폴리오에 핀터레스트 주식을 조금 추가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특히나 지금 주가가 올해 최고점 대비 거의 33% 이상 빠져 있는 상황이라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져 소액을 투자해보고 약 3-5년 정도 홀딩을 해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핀터레스트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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