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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IT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주가 - 미국 사이버 보안 기술 회사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5. 29.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주가 - 미국 사이버 보안 기술 회사 

클라우드 보안업계의 리더, CrowdStrike Holdings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클라우드 보안 기업 기업인 '지스케일러(ZS)'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지스케일러에 이어 클라우드 보안기업 2탄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인 '미주은' 미국 주식 채널을 통해서 최근에 알게 된 종목인데요, 그동안 이 채널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종목인데, 자세히 공부해보지 못했던 종목이라 오늘 이렇게 마음먹고 포스팅을 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본격적으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가 어떤 기업인지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CrowdStrike

 

CrowdStrike Holdings, Inc. 는 캘리포니아 서니 베일에 본사를 둔 미국 사이버 보안 기술 회사입니다. 클라우드 워크로드 및 엔드 포인트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및 사이버 공격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11년 조지 커츠, 드미트리 알페로비치, 그리고 그렉 마스턴에 의해 창립되었고, 그로부터 8년 뒤인,  2019년 6월 나스닥시장에 본격 상장되었으며, 티 커 명은 'CRW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14 년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  민주당 국가위원회 (DNC)에 대한 2015–16 사이버 공격, DNC와 관련된 2016 년 이메일 유출을 포함하여 몇 가지 유명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조사에 참여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4 년 5 월 CrowdStrike의 보고서는 미국 법무부가 미국 기업에 대한 경제적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위해 5 명의 중국 군사 해커를 기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CrowdStrike는 또한 주로 에너지 부문에서 글로벌 목표에 대한 정보 작전을 수행 한 러시아 연방과 연결된 그룹 인 Energetic Bear의 활동을 폭로했습니다.

 

소니 픽처스 해킹 이후 CrowdStrike는 북한 정부를 암시하는 증거를 발견하고 공격이 어떻게 수행되었는지를 보여주었고, 2014 년에 CrowdStrike는 PLA Unit 61486으로도 알려진 국가 후원 중국 해커 그룹 인 Putter Panda의 구성원을 식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15 년 5 월, 회사는 QEMU (Quick Emulator)라는 오픈 소스 하이퍼 바이저의 중대한 결함 인 VENOM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2015 년 10 월 CrowdStrike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중국의 파라마운트 지도자 시진핑이 서로에 대한 경제적 스파이 행위를 하지 않기로 공개적으로 동의한 시기에 중국 해커가 기술 및 제약 회사를 공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8 년 2 월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2017 년 11 월과 12 월에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사이버 공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국제 스포츠 부문에서 크리덴셜 수확 활동을 목격했다고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달 CrowdStrike는 회사가 관찰 한 모든 공격의 39 %가 맬웨어 없는 침입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해 3 월, 회사는 모바일 장치 용 Falcon 버전을 출시하고 CrowdStrike 스토어를 시작했습니다.

 

2019 년 1 월 CrowdStrike는 Ryuk 랜섬웨어가 8 월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370 만 달러 이상의 암호 화폐 지불을 축적했다는 연구보고를 발표했습니다.

 

CrowdStrike의 2018 년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이버 범죄자입니다.  이 회사는 또한 2018 년에 추적 한 81 명의 국가 후원 행위자 중 최소 28 명이 1 년 내내 활발한 작전을 수행했으며 중국이 정교한 공격의 25 % 이상을 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0 년 9 월 CrowdStrike는 제로 트러스트 및 조건부 액세스 기술 제공 업체 인 Preempt Security를 ​​9 천 6 백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1 년 3 월 CrowdStrike는 덴마크 로그 관리 플랫폼 Humio를 4 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공식적인 CrowdStrike의 Humio  인수 이유는 XDR 기능을 향상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5월 29일 기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약 222불 선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CRWD의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면 매우 놀라운 성장폭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저점은 약 88 불선이었고, 최고점은 약 250불로 최고점이 최저점 대비 약 3배 이상 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주가인 220불대 주가 역시 지난 1년간 주가 대비 꽤 고점에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2019년에 첫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이제 2년 정도 지난 역사 중에 가장 높은 주가 상황에 올라와 있습니다. 

 

 

 

 

 

3. 최근 이슈 

 

지난 2021년 3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65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약 74%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영업이익은 약 3442만 달러, 그리고  EPS 0.13달러로 드디어 흑자로 전환한 모습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큰 기대감과 환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솔라윈즈 서버에 악성코드인 썬 버스트를 감염시켜 공격하는 사이버 공격 사례인 솔라윈즈 사태가 발생하면서 그에 따라 영향을 받는 스마트폰, PC, 태블릿과 같은 기기들의 보안 수요 증가가 매우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일즈포스, 화이자, P&G 등의 대기업뿐 아니라 수많은 고객사들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크라우스 스트라이크의 고객 사수가 약 10,000개에 가까운 숫자라고 하며 이는 전분기 대비 약 1480개가 늘어난 숫자라고 합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IT 기술이 점차 세계를 지배할수록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침해는 전 세계 기업 임원들의 가장 큰 걱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동부 해안에 연료의 45 %를 공급하는 식민지 파이프 라인의 강제 폐쇄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의 취약성을 강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달 Colonial의 파이프 라인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은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보호해야 할 민감한 데이터를 보유한 모든 기업의 사이버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Colonial의 경영진이 컴퓨터 시스템에 다시 액세스 하기 위해 440 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했다는 점에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보았을 때, 앞으로 미국 기업에 대한 더 많은 사이버 공격이 뒤따를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 공격은 수익성이 높으며 대부분의 공격자가 미국 외부에 거주하기 때문에 잡힐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2021 년 1 월 Cybersecurity Ventures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 비용은 매년 15 %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에 2025 년까지 10.5 조 달러의 비용이 들 것입니다. 이 맥락에서 사이버 범죄에는 랜섬웨어, 데이터 및 ID 도용, 생산성 손실, 사기 및 지적 재산 도용이 포함됩니다.

 

CrowdStrike는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설루션과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러한 위협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기업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맥락에서 고객에 대한 정보를 점점 더 많이 수집합니다.

 

이는 수집된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야 하는 상업 부문에서 엄청난 수요를 창출합니다.

 

또한 CrowdStrike는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독 모델은 현재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CrowdStrike는 2021 회계 연도에 구독 고객이 전년 대비 82 % 성장함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성장은 구독 경제의 시대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미루어보았을 때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1 회계 연도 CrowdStrike의 수익의 대부분은 구독 수익이 92 % 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5.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점점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같은 사이버 보안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IOT라 불리는 사물 인터넷이 널리 퍼지면서 더더욱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저도 여러 IT주식들 사이에서 보험 차원으로 사이버 보안 기업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나 지스케일러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제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시켜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둘 중에 어느 기업을 택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 조금 더 두 기업에 대해 공부를 한 뒤에, 적당한 기회를 봐서 괜찮은 주가가 오면 둘 중 하나를 매수해 볼 생각입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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