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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산업재

니오(NIO) 주가 전망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제2의 테슬라?!!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27.

니오(NIO) 주가 전망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제2의 테슬라?!!

중국판 테슬라  니오(NIO)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볼 종목은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니오(NIO)'인데요,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워낙 거래량이 늘 상위권에 있는 종목이라 다들 이미 알고 있는 종목일 것 같습니다. 

 

제가 왠만하면 중국기업에는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아서, 투자를 하지 않는 편인데요,  최근 뉴스를 보니 아크사의 캐시 우드가 투자할만한 중국 전기차 기업을 찾고 있다고 해서,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 돈나무 언니가 만약 니오에 투자한다면, 니오의 주가가 지금보다 훨씬 올라갈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요즘 전기차 시장이 유망하고 작년, 제작년 테슬라의 주가가 많이 올라서, 테슬라에 투자를 못한 것을 한으로 삼고 있었는데, 꿩 대신 닭으로 니오에라도 투자해서, 그 한을 풀어보려고, 오늘 니오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니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기업소개

 

NIO

니오는 2014년에 중국에서 창립된 전기차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현재 중국 상하이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윌리엄 리가 CEO를 맡고 있습니다. 

 

니오는 창립 초기, 중국의 레노버, 바이두, 텐센트 등의 대기업에서 자금 조달을 받아 개발과 생산을 원활히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부터 니오는 첫 전기차인 ES8을 본격 출시 및 판매를 하기 시작하였고, 테슬라보다 싼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NIO DAY라 불리는 행사에서 새로 출시되는 전기 세단 ET7을 공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니오는 현재 중국판 테슬라라 불리며, 중국 전기차 회사들 가운데 가장 성장성이 큰 회사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니오는 2018년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본격 상장되었고, 공식티커명은 'NI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주가현황

 

2021년 4월 27일 기준 니오의 주가는 약 42불 선이며, 글을 쓰는 현시점에도 미국 증시가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니오의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최저주가는 2.95불을 기록하였었고, 최고 주가는 66.99불을 기록하였었습니다. 

 

니오는 지난 3월 초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는데요,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0% 넘게 증가하였음에도,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가 발생하여,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다음날 하루 만에 약 13%가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작년만 해도 니오의 주가는 약 100%가 넘는 주가 급등을 기록하며 중국 전기차 기업 중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여주었었는데요, 올해 2월 이후로 계속 내리막 길을 걸으며 잠시 주춤하다가 오늘 3% 넘게 급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 최근 이슈 

 

지난 2020년 9월부터 니오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시행하였습니다. 니오 전기차 구매자들이 차를 구입할 때 배터리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차체만 구매한 후 배터리는 매달 사용료를 내고 빌리는 식입니다.

 

이로 인해 여러 전문가들은 처음 차체를 판매하여 생기는 수익이 적어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약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구독 서비스로 꾸준한 현금 창출원을 보유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이 강화될 수 있다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이었던 3월 초 뉴스 기사에 따르면 니오는 올해 하반기 내로 유럽 쪽에 전기차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2022년에는 유럽을 넘어 더 많은 국가로 수출 범위를 넓힐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니오의 최근 실적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10만 대 판매를 달성하였고, 작년 상반기부터 매출 총이익이 흑자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부문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매출 총이익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주가 성장이 기대되어지는 시점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스타로 손꼽히는 아크 운용사의 캐시 우드는 전기차 생태계가 중국을 중심으로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1위로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니오, 샤오팡, 혹은 테슬라 일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현재 월가의 애널리스트들 분석에 따르면 니오에 대한 매수 의견이 강한 상태이며, 목표 주가도 약 55불을 넘어가기 때문에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높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니오에 대한 앞으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있으신 분들은 현재가 진입하기 좋은 시점으로 보입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니오의 가장 큰 리스크 2가지는 차이나 리스크와, 순이익 적자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차이나 리스크는 말 그대로 '중국기업'이라는 위험성인데요, 아무래도 중국 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짜, 싸구려, 저퀄리티 등 여러 가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 역사적으로 오래되고 탄탄한 자동차 기업들과, 테슬라 같은 기업에 비교하면 니오 회사의 기술력과 자본 조달력은 아직도 리스크가 매우 크다고 보입니다. 

 

특히나 중국 같은 공산국가에서 지배받고 있는 기업이니 더욱더 투자를 하기가 조심스러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2014-15년에 창립되어 아직 순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비교적 신생기업임으로, 여기에서 생기는 투자 리스크도 니오의 또 하나의 단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늘 인베스팅 닷컴 상위 거래 종목 10위권 안에 니오가 들어와 있길래 혹해서, 니오에 조금 투자해볼까 생각을 했다가, 오늘 니오에 대해 공부한 이후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일단은 니오 주식에 대한 진입은 보류해두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과 긍정적인 전망이 있는 종목임은 알겠으나, 니오에 투자할 돈을 차라리 GM이나 테슬라에 넣으면 더 안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중국기업이라는 점도 영 마음에 걸려서 선뜻 매수 버튼이 안 눌러지는 느낌입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니오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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