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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커뮤니케이션

스냅(SNAP) 주가 전망 - 미국 주식 Snapchat 거래량 폭파 이유?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26.

스냅(SNAP) 주가 전망 - 미국 주식 Snapchat 거래량 폭파 이유?

전 세계 10억 명이 다운로드한 스냅챗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함께 공부해볼 종목은 바로 미국의 카메라 및 소셜미디어 회사인 '스냅(SNAP)'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널리 사용되지는 않지만 미국 내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Snapchat'이라 불리는 앱이 바로 스냅 소유 앱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냅이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Snap Inc

 

스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 본사를 둔 Evan Spiegel, Bobby Murphy 및 Reggie Brown이 2011 년 9 월 16 일에 설립 한 미국 카메라 및 소셜 미디어 회사입니다.

 

스냅은 이미지 메시징 및 멀티미디어 모바일 앱 Snapchat을 개발 및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Snapchat 계정에 연결하고 모든 방향으로 조정 가능한 원형 비디오 형식으로 비디오를 녹화하는 한 쌍의 스마트 글라스 인 Spectacles라는 웨어러블 카메라를 개발 및 제조합니다. 

 

스냅의 초기 기업명은 Snapchat Inc.로이었지만, 2016 년 9 월 24 일에 Spectacles 제품을 단일 회사에 포함시키기 위해 Snap Inc.로 리 브랜딩 되었습니다. 

 

2014년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스냅챗에 거액의 인수 제안을 한 적이 있었으나, 스냅의 CEO인 에반 슈피겔은 "단기 이익을 위해 거래하는 것은 그리 흥미롭지 않다"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거절하기도 하였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4월 26일 기준 스냅의 주가는 약 61불 선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최저주가는 약 16불 선이었고, 최고 주가는 약 73불 선이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최고점 대비 살짝 고점에 기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냅은 2017년 3월 초 티커명 'SNAP'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공식적으로 상장되었으며, 상장 후 거래 첫날에 거의 300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모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은 개인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관련주는 페이스북 외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오늘 인베스팅 닷컴에서 미국 주식 최대 거래종목 TOP 10에 스냅이 올라와 있길래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무슨 일로 스냅의 거래량이 폭파하였는지, 최근 스냅의 근황을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3. 최근 이슈 

 

3일 전 발표된 스냅의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어닝서프라이즈로 나타났습니다. 

 

그로 인해 스냅의 주가는 1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테크 주식에 대한 변동이 심한 날,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능가한 결과, 6 % 이상 상승했습니다.

 

스냅의 매출은 66 % 증가한 7 억 7 천만 달러로 추정치 인 7 억 4,4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스냅의 CEO인 에반 슈피겔은 " 이번 2021년 1 분기의 수익은 여태 역사상 최고 수익률을 달성하였고, 거기에 역대 최고 일일 활성 사용자 증가율을 달성하고, 이것으로 인해 스냅의 상장 후 역사상 처음으로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현금 흐름은 이번 1 분기에 1 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억 1,3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최근 스냅의 실적 발표 후,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스냅의 구매등급을 '적극 매수'로 변경하였고, 모 애널리스트가 스냅의 목표주가를 80불 - 91불로 설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지표로 볼만한 것이 실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과 올해 들어 꾸준한 주가 상승과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 부분이 현재 스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10초 안에 사라지는 인스턴트 메시지'라는 독특한 방식의 SNS 스냅챗으로 '제2의 페이스북'으로 불렸던 스냅은 인스타그램 등의 등장으로 2017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비록 작년과 올해 빠른 주가 성장을 보이며 호재를 터뜨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가려져 북미권 국가 외 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스냅의 또 하나의 리스크는 바로 스냅의 CEO인 에반 슈피겔입니다. 모델 미란다 커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에반 슈피겔은 독단경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의 독단경영 방식은 처음엔 성공하는 듯했지만 경쟁기업이 늘어나면서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거듭된 실패가 누적되자 내부 불만이 표출되기도 했는데 한때 '직원들이 일하기 싫어하는 최악의 회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고 직원들은 '모든 결정은 슈피겔이 결정했고, 임원들은 권한이 없었으며, 직원들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다'며 불만을 표출한 적도 있습니다. 

 

어떠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을 이끄는 경영진이 어떤 사람인지 보아야 한다는 말을 주식 관련 서적에서 종종 보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스냅  CEO의 경영스타일이 스냅의 발목을 잡는 하나의 리스크가 될 수 있겠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우리나라에서는 스냅챗이 그리 인기가 없어서 스냅챗의 위엄을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오늘 앱스토어에 가서 스냅챗을 검색하니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무려 10억 건을 넘었습니다

 

지구 전체 인구가 60억 인 것을 감안하면, 10억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엄청난 것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억보다 더 놀라운 건 아래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누적 횟수가 50억 이상이라는 것인데, 물론 페이스북은 전 세계 사람들이 이미 널리 쓰며 마크 주커버그가 얼마나 부자인지 널리 알려진 상태이지만, 스냅챗은 아직 세상에 널리 골고루 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 말은 즉슨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더욱 무궁무진하다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다른 장점이나 최근 어닝서프라이즈 결과를 제외하고도 앱 다운로드 누적 횟수만 보고 저는 스냅의 주식을 매수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이번에 매수해서 스냅이 제2의 페이스북으로 거듭나는 그 날까지 존버 하며 계속 홀딩을 해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스냅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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