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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경제경영, 자기계발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 김짠부(김지은) [스물일곱 김짠부의 행복한 재테크 이야기]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24.

살면서 한 번은 짠 테크 - 김짠부(김지은) [스물일곱 김짠부의 행복한 재테크 이야기]

목차

 

1.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2. 인상 깊었던 구절

3.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4.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5.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간단한 책 소개 (북리뷰) & 줄거리

 

명품 언박싱 대신 가계부 언박싱

먹방 ASMR 대신 옷 사지마 ASMR

돈 쓰는 것보다 돈 모으는게 더 힙하다고 말하는 

 

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의 김짠부님이 작성한 이 책 <살면서 한 번은 짠 테크>는 월급도 적고, 목돈도 없는 2030 세대들에게 재테크 노하우가 담겨있다. 

 

한때는 욜로족으로 플렉스도 하고 마음껏 소비생활을 즐기던 저자가 어떻게 짠테크를 하는 김짠부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온라인에 건물을 세우게 되었는지 그리고, 재테크 초보인 사회초년생들에게 꼭 필요한 몸, 마음 가짐 노하우를 전해주는 책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이 세상에서 가장 신난 것처럼 놀았지만, 남는 건 숙취와 카드값뿐이었다. 
아파트 한 평 값이 얼만데, 쓰지 않는 물건들로 그 공간 값을 지불하는가? 요즘 아파트 한 평의 값이 평균 1000만-1500만 원 정도 하잖아요 
누군가는 그랬다. 5%의 수익보다 5%의 절약이 훨씬 쉽다고. 
재테크가 처음이라면 수익이라는 물을 담기 전에 내 그릇을 먼저 체크해야 한다. 그릇에 금이 가 있고, 구멍이 뚫려 있다면 아무리 물을 넣어도 다 빠지기 마련이다. 
할부로만 살 수 있는 건 내 물건이 아니래!
여든이 된 우리 할머니가 50대인 우리 엄마한테 넌 젊어서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40대 옆집 이웃을 보며 젊어서 좋겠다고 한다. 결국 모두가 젊은 것이다. 
평소에 잠이 많아서 고민이었던 제 친구는 챌리저스로 100일째 미라클 모닝에 성공하고 있어요. 
누수 지출의 핵심은 '감정'이기 때문이다. 기뻐서 사고, 우울해서 사고, 화나서 사고, 부러워서 사고, 자랑하려고 사고...하나하나 뜯어보면 정말 감정 범벅이다
가는 곳마다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고, 나만의 감정을 많이 기록해두세요. 나에게만 당연한 이야기고 나에게만 익숙한 것들입니다. 내 모든 것이 콘텐츠가 될 수 있어요.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더 이상 소비가 아닌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나만의 온라인 건물에 어떤 이름의 간판을 달지 고민해볼까요
가계부에서는 결산보다 예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산의 사전적의미 : 진작부터 마음에 두어 작정을 함 
예산을 짜는 이유는 내 무의식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아끼는 게 아니라 버는 거고, 못 쓰는 게 아니라 안 쓰는 거다! 
가계부 결산을 하는 이유는 '반성을 통해 제대로 된 예산을 짜기 위해서'다. 
짖는 개를 볼 때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돌을 던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내가 하루를 기획하고, 내가 스스로를 고용해서 나라는 가게를 운영하는 기분이다. 
지금까지 약 1년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깨달은 것이 있다. 70억 인구가 있으면 70억 개의 이야기가 있다. 내가 살아온 삶 자체가 이야기고, 그게 곧 콘텐츠가 된다
예전에는 내 브랜드를 만들려면 물건이 필요했고, 장소가 필요했죠. 재고 걱정, 월세 걱정...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 없이 온라인에 내 건물을 만들 수 있는데, 또 마음껏 허물고 다시 지을 수도 있는데! 해볼 만한 게임 아닌가요? 레드 오션이라고 겁먹지 마세요. 전 오히려 온라인에 내 건물이 없다는 것에 겁먹어야 할 시대인 것 같아요. 오늘 시작한 콘텐츠가 1년 뒤 나를 먹여 살릴 겁니다.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영상에 나를 끼워 맞추지 말고, 내가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어하면서도 '레드 오션'이라는 핑계를 된다. 하지만 태어난 것 자체가 이미 레드 오션이다. 

 

 


 

느낀 점 (도서 후기, 서평)

 

나보다 어린 작가님이 쓴 책이지만,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작가님의 생활 스토리에서, 나의 20대 때 생활과 비슷한 점을 많이 발견하여서, 공감도 많이 하고, 돈을 모아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많이 받게 해 주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수확들이 몇가지있다. 첫 번째는 '챌린저스'라는 앱을 알게 된 것이다. 100% 달성하면 85% 미만 달성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미환급금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는 이런 신개념 자기 계발 앱테크가 있었다니!!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책에서 이 앱의 존재를 보자마자 바로 다운로드하여서 10,000원을 송금하고, 스쿼트 2주 챌린지를 신청했다. 근데 첫 2주 챌린지 결과, 90%만 달성하여서 수익을 얻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 다음 두 번째 2주 차 스쿼트 챌린지를 한번 더 신청했을 때는 100% 달성하여서, 수익금 15원을 얻게 되었다. 15원이란 돈은 아무 미미한 돈이지만, 2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스쿼트를 50회 달성도 하고 거기다가 돈도 얻을 수 있게 되어서 그 성취감은 2배로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주에는 스쿼트 챌린지 말고 다른 근력운동 챌린지를 신청하고, 챌린지 금액도 한 5만 원 정도로 늘려서, 더 큰 수익금을 얻을 수 있도록 도전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두 번째 수확은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생산자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을 얻은 것이다. 특히나 요즘 시대에는 인터넷, 유튜브, 블로그, 전자책 등으로 온라인에 내 건물을 세워놓고 월세를 꾸준히 버는 사람이 많다. 나 역시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이제 월세를 10만 원 정도 꼬박꼬박 받는 수준까지 왔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했던 1년전에는, 아 한 달에 10만 원만 벌어도 소원이 없겠다 생각했었는데, 이제 10만 원을 벌고 나니, 50만 원, 100만 원만 되면 소원이 없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 

 

영화관에 가거나, 뮤지컬을 관람하거나, 온라인강의를 신청하거나 등, 소비만 해오던 시각을, 영화를 관람한 뒤, 리뷰를 글로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고, 뮤지컬 관련 좌석, 정보성 글을 포스팅하거나, 내가 여태껏 쌓아온 블로그 노하우, 미국 주식 관련 정보 등을 PDF 책으로 만들서 출판하는 등 생산자의 시각과 관점을 계속해서 발전시켜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생겼다. 

 

세 번째 수확은 가계부 작성 시 예산의 중요성을 깨달음 점이다. 작년부터 가계부를 10개월 넘게 써오고 있는데 늘 예산을 제대로 짜지 않거나, 예산을 짜 놓아도 그것을 지키지 않아서, 가계부를 쓸 때와 안쓸 때의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예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할 수 있어서, 그동안 의미 없이 써온 가계부를 다음 달부터 다시 예산을 철저히 짜고 지켜서, 누수되는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결심을 새로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수확은 바로, 유튜브와 전자책 출간에 발을 들여놓아야 겠다는 결심이다. 

 

유튜브가 레드오션이라 시작하기 어렵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에게 뼈때리는 조언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레드오션'이라는 말에 큰 용기를 얻었다. 그래, 저자의 말처럼,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시작해야 된다. 레드오션이니,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러 올 것이고,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비용을 내고 광고를 달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온라인에 건물을 세울 때는 자본금이 필요없기에 실패해도 잃을 것도 없다. 오히려 실패하면 실패라는 경험을 통해 성공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노하우와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니, 유튜브에 도전한다고 잃을 것도 없고, 오히려 얻을 것만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적용할 점

 

1. 챌린저스 앱 지속적으로 이용하여, 근력운동 꾸준히 하는 습관 들이기 

2. 소비자의 시각이 아닌, 생산자의 시각과 관점을 계속해서 발전 시키기 

3. 나의 무의식을 믿지 말고, 철저히 매달 예산을 짜서, 예산만큼만 소비하는 습관 들이기 

4. 유튜브 관련 책 5권 이상 읽고, 나만의 컨텐츠를 계획한 다음, 유튜브 채널 개설 시작하기!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

 

1.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2030 세대들

2. 1억한번 마음먹고 모아봐야겠다는 목표를 세운 사람들 

3. 월급말고 제2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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