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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에너지

빔 글로벌(BEEM) 주가 - Envision Solar(Beam Global)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21.

빔 글로벌(BEEM) 주가 - Envision Solar(Beam Global)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차지 포인트, 블링크 차징에 이은 또 다른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빔 글로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지난 포스팅에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차지포인트와 블링크 차징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2 개 기업에 이어 또 다른 미국의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인 '빔 글로벌(BEEM)'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기업소개

 

Beam Global

 

빔글로벌은 2006년에 Envision Solar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신 재생 전기 자동차(EV) 충전, 실외 미디어 및 에너지 보안 시스템을 발명, 특허,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를 하는 기업입니다. 

 

2020년 10월 회사명을 Envision Solar International에서 Beam Global으로 변경하였고 현재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빔 글로벌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특허받은 EV ARC ™ 및 Solar Tree® 라인을 기반으로합니다. 또한 빔글로벌의 모든 제품은 EnvisionTrak ™ 특허 태양 광 추적, ARC Technology ™ 에너지 저장 기능으로 향상되었으며 SunCharge ™ 전기 자동차 충전, 실외 미디어 패키지 및 비상 전원 패널을 포함 하고,  제품을 동시에 신속하게 배포하고 의미있는 재정적 수익을 제공하며 환경을 개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빔글로벌의 공식 주식 티커는 'BEEM'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 비교적 신생기업이므로 따로 배당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4월 21일 기준 빔 글로벌의 주가는 약 29불-30선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면 최저점은 약 6.5불대였고, 최고점은 약 75불로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상당히 많이 하락한 상황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전반적인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들이 올해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상태라서, 여러 뉴스매체에서, 지금이 전기차 충전소를 줍줍 할 기회라며 떠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지 포인트가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보니, 요즘 차지포인트 주식을 사보려고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빔글로벌도 몇몇 미국주식 서적들과 유투브에서 언급되고 있다보니 점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3. 최근 이슈 

 

2021 년 1 월 14 일,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위원회 (CPUC)는 마이크로 그리드에 대한 새로 구조화된 요금 일정을 포함하는 결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리고 Beam Global의 제품은 마이크로 그리드로 인정되었고, 빔 글로벌은 이러한 CPUC 결정을 유틸리티에 의한 독립형 기술 채택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단계로 본다고 하였습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최근 미국의 여러 대형 유틸리티 기업들이 net-zero emissions plan 즉 탄소배출 제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예를

 

그리고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Southern Company는 중순까지 "저탄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저지에 본사를 둔 PSEG는 2050 년까지 순 제로를 "비전"하면서 2005 년 수준에서 2046 년까지 탄소를 80 % 줄이겠다 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여러 유틸리티 기업들의 탄소배출 제로 플랜에 따라 빔 글로벌은 여러 가지 유용한 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eam Global CEO 인 Desmond Wheatley는 “우리는 유틸리티와 경쟁하지 않으며 고객에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기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 할 수있는 또 다른 도구를 제공합니다. “우리의 모든 제품은 그리드와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연결된 상태에서 작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EV 채택으로 인해 우리 각자가 전기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됨에 따라 Beam 제품은 전력망의 안정성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성 및 탄력성 목표를 충족하는 신속하게 배포된 설루션을 유틸리티에 제공합니다. 유틸리티는 먼 미래를 계획하고 지금까지 EV ARC의 파일럿 단계 배포에서 보았던 것처럼 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우리는 제품의 효능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으며 점점 늘어나는 유틸리티 고객 목록에 추가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미래 성장의 중요한 원천으로 보고 있습니다.”

 

빔 글로벌이 가진 기술 중 가장 매력적이라 생각하는 점은 바로 태양열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서 이를 저장한 후 전기차 충전에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은 청정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앞으로 4년간 약 2조 달러, 한화 약 22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태양광과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러한 공약이 계속 진행되는 한 빔 글로벌의 전망도 밝을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빔글로벌의 가장 큰 위협은 다른 전기차 충전소 기업인 차지 포인트와 블링크 차징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차지 포인트는 현재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서 가장 높은 1위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빔 글로벌 입장에서는 차지 포인트가 가장 두려운 경쟁 기업이 될 수 있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빔 글로벌은  2020 회계 연도 4 분기 말 기준으로 2,700 만 달러의 순 현금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회사는 여전히 230 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에 따라 매출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기 전까지는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서 1위로 살아남을 기업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전기차 충전소 기업들을 공부해본 결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지 포인트와 빔 글로벌 이 두기업이 가장 중장기로 투자하기에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지 포인트는 점유율 1위인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지만, 빔 글로벌은 다른 전기차 충전소와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점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 앞으로 각광받는 태양광에너지 + 전기차 충전소라는 2가지 키워드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더욱더 시너지를 발휘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전기차 충전소 관련 기업에 투자할 돈을 5:5 비율로 각각 차지 포인트와 빔 글로벌에 투자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빔글로벌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강력히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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