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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IT

클라우드플레어(NET) 주식 주가 파헤치기 - 미국 클라우드 관련주 Cloudflare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4. 1.

클라우드플레어(NET) 주식 주가 파헤치기 - 미국 클라우드 관련주 Cloudflare

엣지컴퓨팅과 보안업이 강자 클라우드플레어(NET) 공부해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종목은, 'NET'라는 티커의 이름을 가진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라는 기업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인 클라우드 관련주로 유명한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2019년 9월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비교적 신생기업인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클라우드플레어(NET)에 대해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소개

 

Cloudflare

 

클라우드플레어는 2009년 미국에서 Matthew Prince, Lee Holloway, Michelle Zatlyn 에 의해 창립된, 기업으로서, CDN 서비스와 분산 네임서버를 이용하여 사이트 성능과 속도, 보안을 향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버드 경영 대학원 학생이었던 Matthew Prince, Lee Holloway, Michelle Zatlyn 이 세사람은 대학원 프로젝트로 클라우드플레어를 만들면서, 이 기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제공하는 제품은 크게 유료 서비스와 무료 서비스를 나뉘는데, DDoS 보호, 웹 응용 프로그램 방화벽, 도메인 이름 서버, 리버스 프록시, CDN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제공하는 서비스중에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서버 보안'인데, 이 서비스는 일단 회원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기본 옵션으로 SSL(Secure Socket Layer) 인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어, 이것을 발판으로 초기에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웹사이트 10개 중 1개가 클라우드플레어의 리버스프록시 서비스와 도메인 이름 서버(DNS)를 사용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플레어는 현재 전 세계 약 2,000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 기준 클라우드 플레어를 사용하는 고객 수는 약 260만 개 기업을 넘어섰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주식 공식티커는 'NET'를 사용하며, 현재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주가현황

 

2021년 4월 1일 기준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는 약 70불 선입니다. 현재도 미국장이 열려있는 시간이라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조금씩 변동 중입니다. 오늘 주가는 어제보다 약 7% 이상이 올라 5불 정도가 올라간 모습인데요, 막상 오늘 클라우드플레어에 대해서 공부하고 보니, 괜찮은 기업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어제의 주가 65불이 조만간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왠지 씁쓸합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폭을 살펴보니 최저주가가 약 21 불선을 찍었었고, 최고 주가는 약 95불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 

 

2019년 9월 13일 상장 당시 클라우드플레어는 18불로 주가가 시작되었는데 그 이후 꾸준히 우상향 하다가 2020년 12월 - 2021년 2월 사이 정점을 찍다가 지난달이었던 3월 미국 증시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때 같이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주가가 반등하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이래 주가 히스토리를 살펴보니, 클라우드플레어에 이제 막 진입하려면 60불대 주가가 꽤 괜찮은 주가였던 것 같은데, 제발 주가가 제 월급날까지 많이 안 오르고 기다려주면 좋겠네요. 

 

아무튼 이 기업이 성장성을 분석해봤을 때, 4차 산업혁명의 테마 중 하나인 클라우드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주가와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 하며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60불대 주가에 진입하는 것이 꽤 괜찮은 투자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3. 최근 이슈 

 

며칠 전이었던 지난 3월 22일 클라우드플레어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 매직 'WAN'을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매직 WAN은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분산돼있는 데이터센터, 오피스 기기 및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하나의 클라우드로 관리될 수 있는 WAN(Wide Area Network)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WAN 출시를 앞세워, 앞으로 로컬 서버실에 있는 레거시 네트워크 장비를 걷어내거나 적어도 비중을 최소화하려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현재 클라우드플레어의 시장 점유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특히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라 불리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자주 받는 기업들은 거의 필수로 클라우드플레어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기업이 창립된지도 이제 갓 10년을 넘겼기에 앞으로 지금보다 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떠오르는 성장기업입니다. 

 

그러므로 괜찮은 성장주 투자를 노리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괜찮은 종목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업모델로 하고 있는 점은 덤이죠)

 

 

 

5. 해당 종목 리스크

 

클라우드플레어가 장점이 참 많은 회사인 반면에 어두운 부분도 있습니다. 

 

무료로 SSL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타 부가 서비스의 비용도 저렴하다 보니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생겨나 음란물 배포 등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불법 웹사이트 운영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 클라우드플레어에 주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꼽았고, 또 한 가지는 클라우드플레어 기업을 논할 때 항상 같이 언급되는 경쟁업체인 '패스틀리'입니다. 

 

아직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고,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역시, 많은 기업들이 새롭게 뛰어들고 새로운 신생기업들이 생겨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이 시장에 누가 독보적인 일인자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클라우드플레어가 앞으로도 계속 쭈욱 이 시장에 살아남을지는 미지수인 점과 여러 경쟁업체들이 또 하나의 리스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오늘 종합적으로 클라우드플레어라는 기업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난 저의 결론은... 일단 클라우드플레어에 60불대에 진입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늘 다시 70불대로 올라가서 당분간은 주가가 빠질 때까지 관망하며 기다려야겠지만, 인내해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투자 기간은 약 3-5년 정도로 보고 있고, 목표 수익률을 50% 이상입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클라우드플레어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아니며,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고지하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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