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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금융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주가 & 배당금 - 미국 배당주 종목 공부하기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3. 31.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주가 & 배당금 - 미국 배당주 종목 공부하기

미국 은행주/금융주 BAC로 미국 배당주 투자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두 번째 두 번째 글로 인사드립니다. 오늘 두 번째로 알아볼 미국 주식 종목은 바로 요즘 52주 신고가를 찍으면서 핫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입니다. 

 

제가 몇 개월 전 포스팅에 웰스파고를 소개하면서 미국 4대 은행이라고 소개했었는데요, 오늘 같이 공부해 볼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역시 미국의 4대 은행중에 한 곳입니다. 

 

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먼저 기업소개부터 해드리겠습니다. 

 

1. 기업소개

 

Bank of America (BoA, 티커: BAC)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1988년에 창립된 미국의 상업은행으로서, 자산 부문에서만 놓고 보면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지주 회사입니다. 과거 역사적으로 보면, 원래는 1904년에 설립되었던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 남부의  Nations Bank와 1988년 합병을 하게 되어 현재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름만 놓고 보면 직역해서 '미국 은행' 이기 때문에 간혹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처럼 미국의 중앙은행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 미국의 중앙은행은 '연준(FRB)'라 부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민간이 운영하는 상업은행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 48개 주에 금융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본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식 공식 티커 명은 'BAC'이며, 2021년 3월 31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1.85%, 그리고 배당지급월은 3월/6월/9월/12월로 분기별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2. 주가 현황

 

2021년 3월 31일 금일 기준 BAC의 주가는 38.99불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최저주가가 약 19불 그리고 최고점은 약 39불로, 현재 주가가 52주 전고점에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1년의 과거보다 더 위로 거슬러올라가 2000년대에 BAC 주가를 살펴보았는데,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기 전이었던 2006-2007년 사이 BAC의 주가는 한때 50불 위로 올라갔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사태를 기점으로 2009년 한때는 주가가 3불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었고, 그 이후로도 거의 7-8년간 계속 10불대 주가를 유지하다가 2017년부터 20불대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다가 2019년 30불대에서 잠깐 놀다가 다시 코로나를 기점으로 19불대 바닥을 치고 이렇게 다시 30불의 주가로 올라선 것입니다. 

 

 

 

3. 최근 이슈 

 

최근 BAC의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투자계에서 '비트코인'이 굉장히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죠.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 지난 18일 월가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추천하며 투자자들에게 장려한다고 의견을 밝힌 반면 BAC는 비트코인 투자는 투기일 뿐이며 그것은 올바른 투자방법이 아니라고 비판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모건스탠리는 앞으로 비트코인투자 펀드를 만들어서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을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한 한편, BAC는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투자 기회를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과연 이와 같은 비트코인에 대한 각기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두 은행의 앞으로의 주가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그 귀추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4. 해당 종목 장점

 

이건 정말 지극히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점이라서, 객관적인 시각으로써의 장점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정보가 유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리 이 말씀을 전해드리며 제가 찾아낸 BAC의 장점은 바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께서 보유하고 계시는 종목이라는 것입니다. 

 

잉? 그게 다야?

 

워런 버핏 할아버지께서는 평소 금융주를 사랑하셔서, BAC 외에도,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JP모건 체이스 등의 금융주들을 많이 보유하셨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대량의 금융주를 매도하셔서 신문에 크게 보도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버핏 할아버지께서는 거의 전량 매도하듯이 금융주를 대거 팔아치우셨는데,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JP모건 체이스를 팔아치우실 동안, BAC만은 팔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셨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작년에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하여 이제 1년 정도 투자 경험을 가진 주린이로서, 저만의 철학이 있다면, 내가 여태껏 공부하고 알고 있는 지식보다 워런 버핏 할아버지께서 공부하고 알고 있는 지식이 수만수억 배는 더 많고 지혜로우실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싶으면 워런 버핏 할아버지의 포트폴리오를 참조해서 그의 어깨에 올라타 보자라는 것입니다.

 

혹자는 에이 그게 무슨 주식 철학이냐? 그냥 따라는 거잖아?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어설프게 공부해서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는 것보다 버핏 할아버지의 포트폴리오를 참조해서 투자하는 게 훨씬 성공률이 높을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다른 금융주들은 정리하고, BAC만 보유하고 계신지는 버핏 할아버지의 속은 알 수 없으나, 왠지 그가 BAC를 매도하기 전까지는 안전하게 BAC에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생깁니다. 

 

 

 

5. 해당 종목 리스크

 

BAC의 섹터는 금융주이며, 금융주의 특성상 금리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서 주가 역시 오르고 내리고 변동이 심하고 주가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BAC의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따라서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이고, 로우리스크 로우 리턴을 추구하는 안정 추구형 투자자들에게는 조금 맞지 않은 종목이 될 수 있겠습니다. 

 

6. 개인적인 투자 여부 결론

 

얼마 전 모 미국 주식 유투버의 영상을 보다가, 은행주와 보험주에 관한 한 유투버의 의견에 따르면, 수학적 확률 근거에 따라서, 은행사업과 보험사업은 절대로 기업이 손해보지 않는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꾸준한 매출에 의해 오르고 내리는 주식시장에서, 은행주 또는 보험주를 사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돈을 무조건 벌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굉장히 일리가 있고 설득력 있게 다가와서 아직까지 제 포트폴리오에 금융주가 없기 때문에 저는 금융주에 투자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이왕이면 제가 존경하는 버핏 할아버지가 보유하고 계시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투자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요즘 주가가 전고점을 찍고 있어서 지금 당장에 진입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여, 당분간 주가를 관망하다가 주가가 35불 아래로 내려가면 조금씩 분할 매수를 노려볼 생각입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BAC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투자 추천글이 아니므로, 모든 주식 투자로 인한 이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고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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