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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에너지

[미국ETF] 미국 친환경 관련 ETF 대장 TAN 주가 전망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3. 3.

[미국 ETF] 미국 친환경 관련 ETF 대장 TAN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ETF 소식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2021년 전망이 밝은 섹터로 4차 산업혁명과 친환경에너지 쪽을 꼽으실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테마로 한 ETF는 ARK인베스트 운용사가 운용하는 ARKK가 가장 인기가 높고 수익률도 좋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친환경에너지 섹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ETF로 소문난 TAN에 대해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럼 TAN이 어떤 ETF인지 간단한 소개 부터 해드리겠습니다. 

 

Invesco Solar ETF - TAN

 

TAN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베스코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로 여러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에너지에 테마를 두고 있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인베스코 솔라(태양광)입니다. 

2008년에 처음 개시된 TAN의 운용규모는 약 4조원이며 현재 하루 평균 거래량이 약 1700억 원을 넘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약 0.69%로 타 저렴한 수수료의 ETF와 비교하면 살짝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1년 3월 3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0.48% 수준입니다.

TAN은 특히 QQQ 를 운용하고 있는 자산 운용사로 유명한 인베스코에서 운용하는 ETF 중 상위 5위안에 드는 종목이기 때문에 상장폐지 같은 문제는 걱정을 덜어두고 투자해도 될 만큼 규모가 크고 믿을 만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현재 TAN의 주가 상황은 어떨까요?

 

출처: 인베스팅닷컴

 

2021년 3월 3일 금일 기준 TAN의 주가는 약 102불 선입니다. 현재도 미국장이 열려있는터라 이 주가도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사이 TAN의 주가는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TAN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정말 폭발적인 성장을 했는데요, 최저점이 약 21불선, 그리고 최고점이 약 125불 선이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주가가 급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AN은 이번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더욱 더 주가가 탄력을 받았는데요, 바이든 관련 수혜주로 친환경관련주가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 중에는 '2035년까지 전련 부문 탄소 배출 제로'라는 공약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 덕분에 TAN의 주가가 더욱더 높이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HOT한 종목인 TAN의 상위 TOP10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짜잔. 상위 1위 종목은 Enphase Energy Inc.로 전체 비중 중 무려 11.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국가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 기업이 약 50% 차지하고 중국+홍콩이 약 20% 그리고 유럽 등 그 외 국가의 기업들이 약 30%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인 엔 페이즈 에너지 기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로 반도체 기반의 마이크로 컨버터를 개발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는 회사입니다. 

 

엔 페이즈는 특히 티파니라는 기업을 제치고 최근 S&P500에 편입된 회사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태양광에너지 기업들이 상위 10 종목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름들을 읽어보니 역시 제가 알만한 대중적으로 알려진 기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만일 제가 TAN에 투자를 한다면 일단 태양광에너지 섹터 쪽 기업을 먼저 공부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TAN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

 

오늘 TAN에 대해 공부해보고 나니, 우선 당장 투자하기는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 몇 개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작년 ARKG와 더불어 ETF 수익률 상위 1, 2위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너무 고점에 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앞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 있는 한, 유망해 보이기는 하나, 그래도 너무 고점에 진입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 걸리는 부분은 살짝 높은 운용 수수료입니다. 1%도 안 되는 수수료 가지고 멀 그러냐 수익률만 좋으면 되지,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 5년, 10년 이상 장기투자하는 관점에서 보면, 0.69%의 수수료는 부담스러운 수수료입니다. 

 

하지만!

 

친환경에너지라는 테마자체가 워낙 앞으로 전망이 밝기 때문에, 태양광에너지 섹터 쪽으로 확신은 있는데, 개별종목을 고르기 어렵다, 하시는 분들께는 확실히 메리트가 큰 ETF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TAN에 관련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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