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빅데이터로 빈라덴도 잡아낸 기업 팔란티어(PLTR) 주가 전망

[미국 주식] 빅데이터로 빈 라덴도 잡아낸 기업 팔란티어(PLTR)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 같이 공부해볼 종목은요, 바로 빅데이터 분석으로 악명 높은 테러범 빈 라덴도 잡아냈다는 기업 '팔란티어'입니다. 

 

공식 기업 명칭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alantir Technologies) 인데요. 다들 처음 들어보시죠?

 

네, 저도 며칠 전에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매일 인베스팅 닷컴 앱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여러 새로운 종목들을 발굴해내는 재미에 요즘 사는데, 그저께 미국 주식 상위 최대 거래 종목에 이 팔란티어가 뜨길래, 유튜브와 구글에 검색해보면서 알게 되었죠. 

 

자 그럼 팔란티어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쳐보도록 하죠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alantir Technologies)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미국에서 2003년에 창립된 소프트웨서 회사로, 빅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위치하고 있고, 기업 창립자는  피터 틸, 알렉스 카프, 스티븐 코헨, 조 론스데일, 나단 게팅스 이며, 현재 CEO는 알렉스 카프가 맡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름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팔란티어'라는 마법의 돌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팔란티어'라는 돌은 멀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는 기능을 해주는 돌이었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최악의 테러범인 빈 라덴을 사살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기업으로 유명한 팔란티어의 공식 주식 티커는 'PLTR'을 사용하고 있고, 아직 따로 배당지급은 없습니다.

 

팔란티어는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천>에서 유니콘 기업(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는 창업 초기기업) 리스트에서 기업가치가 약 2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유니콘 기업 4위에 올랐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이런 엄청난 팔란티어의 현재 주가는 어떠할까요?

 

출처: 인베스팅닷컴

 

 

2021년 2월 22일 금일 기준 팔란티어 테크의 주가는 29불입니다.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1주에 약 32,000원 꼴이니, 소액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해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엄청난 평가를 받은 기업가치에 비하면 아직 조금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어 현재 주가를 보니 매수 의욕이 불끈 솟는 것 같습니다. 

 

팔란티어의 지난 1년간 주가 횡보를 살펴보니 최저점은 8.9불 그리고 최고점은 45불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실 아직 팔란티어가 주식시장에 상장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 주가 폭은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폭입니다.  최저점과 최고점 대비 현재 주가는 중간쯤에 와있는 것으로 관찰되는데, 이 기회를 틈 타 저는 내일 미국 장이 열리면 조금 줍줍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기가 아닌 장기로 5년 ~ 10년 정도 홀드 할 생각으로 매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들 페이팔(Paypal)이라는 유명한 온라인 지불 시스템을 한번씩 다 사용해보셨거나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실리콘밸리에는 '페이팔 마피아'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알아보니 페이팔 창립멤버들이 2003년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하고 각자 뿔뿔이 흩어져 제 각각 스타트업을 세웠고, 마피아처럼 서로 끌고 밀어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기업들이 바로 유튜브, 테슬라, 링크드인 그리고 팔란티어입니다. 

 

팔란티어를 창립한 인물 중 피터틸이라는 인물 역시 페이팔을 창립멤버입니다. 팔란티어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테러, 사이버 공격, 마약거래 등의 범죄를 추적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2011년 9.11 테러의 주범인 빈 라덴 사살 작전에도 팔란티어의 기술이 이용되었습니다. 그래서 팔란티어의 주요 고객은 CIA, FBA, NSA 등의 미국 정부기관입니다. 

 

팔란티어는 계속해서 기술을 발전해나가며 현재는 코로나 확진자 감염경로 추적 기능을 앞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팔란티어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연관검색어로 '팔란티어락업' , '팔란티어락업해제일'이라는 단어가 같이 뜨길래 이게 무슨 말일까? 하며 찾아보았습니다. 

 

원래 2월 18일 이전까지는 팔란티어의 상장된 모든 주식중 20%의 수량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작업이 걸려 있었는데, 바로 4일 전이었던 지난 2021년 2월 18일부터 나머지 80% 수량도 락업이 해제되면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갑자기 팔란티어의 거래량이 분수처럼 폭발하기 시작했고, 그런 이유 때문에 제가 미국 주식 최다 거개량 리스트에서 팔란티어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팔란티어는 작년이었던 2020년 9월 30일에 뉴욕 증권거래소를 통해 처음 상장되었습니다. 아직 상장된 지 반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셈이죠. 상대적으로 상장된 지 얼마 안 된 신생기업이라서 앞으로의 주가 변동 리스크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는 빅데이터라는 산업을 한번 믿어보고 장기적으로 팔란티어에 투자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 준비한 팔란티어 테크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 들려드리며,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이 포스팅 글은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추천글이 절대 아니며, 모든 주식 투자에 대한 이익과 손실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고지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