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소셜미디어 업계의 최강자 페이스북(FB) 주가 전망

[미국 주식] 소셜미디어 업계의 최강자 페이스북(FB)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종목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같이 알아볼 종목은 바로 소셜미디어 업계의 최강자 '페이스북'인데요. 

여러분 다들 FACEBOOK 아시죠?

 

우리나라의 경우 요즘은 거의 인스타그램을 많이 하시고 페이스북은 잘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서양 여러 국가에서는 페이스북을 활발히 한답니다. 제가 있는 뉴질랜드만 하더라도 다들 페이스북을 필수로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사실 인스타그램도 페이스북의 소유기 때문에 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나 똑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먼저 오늘의 기업인 페이스북의 기업소개 간단히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acebook

 

페이스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의 미국 대기업으로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4년 2월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서 마크 저커버그, 더스틴 모스코비츠, 에드와도 새버린, 크리스 휴스, 앤드루 맥컬럼 등에 의해서 창립된 회사로 2010년 개봉된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원작 기업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 CEO는 마크 저커버그가 맡고 있고, 전 세계 상위 10위권 부자로도 꼽히는 인물입니다. 

2020년 기준 순이익이 290억달러는 넘게 달성하였고, 현재 직원 수는 약 5만 명이 넘습니다. 페이스북의 주식 공식 티커는 'FB'를 사용하고 있으며 따로 배당은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 그럼 페이스북의 현재 주가 상황은 어떠할까요?

 

 

2021년 2월 20일 기준 페이스북의 주가는 약 263불 정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29만 원을 써야 1주를 매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주린이로서 매수를 고려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가격인데, 또 한편으로 우리나라 카카오의 주가가 현재 1주당 50만 원을 넘어가는 것 생각하면 그렇게 또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지난 1년사이 페이스북의 주가 변동폭은 어땠을까요?

 

지난 1년간 페이스북의 주가 최저점은 약 137불 그리고 최고점은 304불이었습니다. 거의 2배 이상이 넘게 뛰었네요. 현재 주가는 최고점 대비에서 꽤 고점에 올라와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뭐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량주들이 지난 3월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으로 인해 바닥을 찍고 거의 다 2배, 3배, 4배씩 올라서 별로 놀랍지가 않은 변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ACEBOOK의 대표제품으로는 전 세계인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FACEBOOK, INSTAGRAM 그리고 MESSENGER, WhatsApp, Oculus 등이 있습니다. WhatsApp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서양 국가에서는 카카오톡처럼 흔한 메신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9년에 유럽을 여행하면서 외국인 친구들을 통해서 WhatsApp을 처음 접하고 사용했었는데, 오늘 왓츠앱이 페이스북 꺼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네요. 

 

가끔 어떤 분들은 페이스북은 물건을 팔지도 않는데 어떻게 돈을 저렇게 많이 벌어들이는지 궁금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도대체 뭘 팔아서 돈을 버는 걸까요?

 

 

페이스북의 주 수입원은 바로 광고수익입니다. 항상 사람들의 많이 몰리는 곳에는 광고가 있죠. 신문, TV, 유튜브, 지하철 등등 트래픽이 있는 곳은 늘 광고가 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한참 성행하는 당근 마켓도 광고를 통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하죠...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거의 8천억 달러 수준으로 미국 내 시총 10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은 미국 내라고 했지만 사실 전 세계 시가총액 10위권의 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페이스북의 대표적인 경쟁업체로는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많이 핫하다고 하는 틱톡, 그리고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거의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서양권에서 많이 사용되고 아직 중국이나 인도에서는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가 않은데, 중국 같은 경우는 자국의 틱톡 때문만이 아니라 국가적 특성 때문에 더더욱 페이스북 사용을 할 기회가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구글도 사용 못하도록 국가에서 다 차단을 하기 때문이죠. 제 친구가 몇 년 전에 중국에 놀러 갔다가 SNS나 구글 등이 하나도 되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었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신기하고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2004년에 창립되어 불과 몇 년 사이에 전 세계 수억 명이 사용하게 된 페이스북. 정말 엄청난 기업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페이스북에 장기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보시나요? 

 

개인적인 결론

 

저는 페이스북의 수익 모델과 산업적 특징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저의 철학에 맞지 않다고 보여서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미국 배당주 투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데, 페이스북은 배당을 따로 하고 있지 않아서 저에게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무조건 배당을 줘야지 좋은 기업이고 배당을 안 주면 나쁜 기업이라는 그런 것은 없지만, 배당을 주지 않은 다른 성장주들 테슬라, 엔비디아, TSMC 등의 더 매력적인 기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매력적인 성장주들을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자 오늘 제가 준비한 페이스북에 대한 소식은 여기까지이고,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유용한 미국 주식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특정 주식 종목의 추천글이 아님을 밝히며, 모든 주식 투자에 대한 이익과 손실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고지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