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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설특선영화추천] 보헤미안 랩소디 - 줄거리, 후기, 감상평 !

by 파이어족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 2021. 2. 6.

[2021 설 특선영화 추천] 보헤미안 랩소디 - 줄거리, 후기, 감상평! 

 

출처: 네이버영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18년쯤 관람했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관람한지는 벌써 3년이 넘어가는데, 최근에 2021년 설 특선영화로 방영이 된다고 해서,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줄거리와 그 당시 느꼈던 점을 한번 글로 적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 10월에 국내 개봉된 영화로 영국의 전설의 록밴드 퀸(Queen)에 관한 스토리를 실화 배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서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 역은 라미 말렉이 맡아 큰 호평을 얻었었고, 그 외에도 루시 보인턴(메리 오스틴 역), 귈림 리 (브라이언 메이 역), 벤 하디 (로저 테일러 역) 그리고 조셉 마젤로(존 디콘 역)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은 134분으로 약 2시간 14분의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실화의 감동스토리까지 잘 버무려져 긴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갔었습니다. 2018년 개봉 당시 관객수를 무려 994만 명을 동원했었는데요, 아쉽게도 천만 영화에서 딱 6만 명이 모자란 수치였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화를 볼 때 제일 먼저 체크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네이버 평점! 

 

네이버 평점이 보헤미안 랩소디가 무려 9.45점입니다. 10점 만점에 9.45점이면 정말 엄청난 수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관람객이 만점을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 네이버 평점이 8.5점 이상이면 믿고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무려 평점이 9.45점이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꼭 보시라고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엄지 척!!! 

 

출처: 네이버영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또 하나의 강력 추천 포인트는 바로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퀸의 명품 음악들입니다. 저는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영국의 유명한 밴드 그러면 '비틀즈' 밖에 모르는 '음 알못'인데요. 이 영화를 통해 제가 옛날에 혹은 살면서 한번 이상 들어보았던 팝송이 바로 퀸의 음악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We are the champions는 항상 들을 때마다 누가 부른 건지는 몰랐었지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스포츠 경기장이나 TV 프로그램, 예능 등에서 들어봤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영화에서 We are the champions 이 흘러나왔을 때, 아 이게 퀸 음악이었구나, 하고 드디어 깨달을 때 그 묘한 감정과 내가 퀸 음악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의 그 반가움이란.... 아마 저처럼 영화를 보신 분들은 비슷하게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We are the champions 외에도 We Will Rock You, Somebody to Love, I was born to Love, Bohemian Rhapsody, The show must go on, Radio ga ga 등 정말 주옥같은 명곡들이 영화에서 쏟아져 나올 때, 헐 헐 헐!!! 이 노래들이 다 퀸 노래였어?!!!라는 그 무릎을 탁 치는 깨달음과 희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줄거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네이버영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줄거리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프레디 머큐리'가 우연히 로컬 밴드의 보컬로 들어가게 되면서 밴드 '퀸'을 이끌게 됩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해왔던 퀸 멤버들과 결별 선언을 하게 되는데... 세상의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월드스타로 거듭나게 되는 전설의 밴드 퀸에 대한 모든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는 영화입니다. 

 

출처: 네이버영화

 

영화는 퀸의 성장 스토리 외에도, 프레디 머큐리의 에이즈 판정, 동성애 이야기 등의 개인적 이야기도 다루는데, 프레디 머큐리는 실제 에이즈 판정을 받은 후에도 죽기 전까지 음악에 매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개봉 후, 항간에는 프레디 머큐리가 동성애자니, 양성애자니 등 여러 논란(?)들이 많았는데, 프레디 머큐리의 성 정체성이 무엇이었든 간에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니라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음악을 향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본 후, 실제 퀸의 생전 모습들이 궁금하여 옛날 앨범 자킷 사진과 과거 활동 사진을 찾아보면서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배우 라미 말렉과 프레디 머큐리의 싱크로율입니다. 라미 말렉이 연기도 엄청나게 잘했지만 실제 외모도 프레디 머큐리와 근접하게 하려고 엄청 노력했을 거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실제 프레디 머큐리 모습과 똑같은지, 정말 캐스팅이 신의 한 수라고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제가 또 아직도 기억이 나는 에피소드가 2018년 당시 이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영화를 반복해서 본 관람객들이 많았었는데요, 사람들을 계속해서 이 영화로 끌어들였던 매력은 바로 영화 마지막 부분에 삽입된 퀸의 공연 씬 때문입니다. 이 마지막 공연 장면을 보고 듣고 즐기고 싶어서 계속 영화를 무한 관람하며 '보헤미안 랩소디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생겨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출처: 네이버영화

 

개인적인 영화 후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프레디 머큐리라는 유명하고 전설적인 록밴드의 보컬이 얼마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갔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동적이기도 하고 그가 세상에 남겨놓고 간 수십, 수백 개의 명곡들이 더욱더 천재적이고 경이롭게 들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한동안 저의 음악 플레이 리스트 목록에 퀸의 노래 수십 개가 무한 재생 반복되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9.9999점입니다!! 

 

아직 보헤미안 랩소디를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설 특선영화를 계기로 꼭 한 번씩 관람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알찬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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