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엑슨모빌 (XOM) 주가와 배당금 이야기

 

[미국 주식] 엑슨모빌 (XOM) 주가와 배당금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미국 주식 이야기를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미국의 대표 에너지 주식이자 고배당주로 유명한 엑슨모빌의 주가와 배당 이야기입니다. 

엑슨모빌 또는 엑손모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오늘도 먼저 기업 소개부터 간략히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엑슨모빌 (ExxonMobil) ?

 

ExxonMobil은 1870년 존 D. 록펠러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석유와 가스회사입니다. 1999년 11월 30일 스탠더드 오일 컴퍼니는, 엑슨(Exxon)이 모빌(Mobil)을 83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엑슨모빌'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였고,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석유기업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엑슨모빌의 본사는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의 주요 제품은 석유제품, 윤활유, 석유화학제품 등이 있습니다. 

 

엑슨모빌의 주식 공식 티커는 'XOM'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13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7.95%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당지급월은 3월/6월/9월/12월로서 분기별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020년 12월 13일 금일 기준 인베스팅 닷컴에서 확인한 엑슨모빌의 현재 주가는 약 43.80불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년 사이 최저점은 30불, 그리고 최고점은 71불을 기록하였었습니다. 

 

지금은 엑손모빌이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너덜너덜해진 상태이지만, 한때 코로나 이전에는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랭크된 적도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석유값이 곤두박질치면서 엑손모빌의 주가도 엄청난 추락을 맞이 했었는데요, 한때 잘 나가던 엑슨모빌이 최근에는 S&P500에서 제외되는 수모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려 92년 동안 속해있었던 다우지수에서 마저도 퇴출당하는 아픔을 겪기까지 한 엑슨모빌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힘든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배당 컷을 하지 않고 그대로 배당금 지급을 유지한 불굴의 의지를 보고 꽤나 놀랬었는데요, 저는 아직 엑슨모빌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엑슨모빌 기업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매수 타이밍을 엿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40불 이하로 주가가 내려가면 1주씩 사모아 보려고 달러 총알을 장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워낙 미국 달러가 떨어져 있는 상태라, 미국 주식 매수보다는 달러를 차곡차곡 쌓아두는 전략도 꽤 괜찮은 전략이라 생각되는 시기입니다.  

 

 

지난 10월 ~ 11월 초중순까지만 해도 엑슨모빌의 주가가 계속 30불 초중반을 맴돌며 도무지 오를 기미를 안 보이다가, 11월 24일부터 갑자기 40불을 진입하기 시작하며 약 2주가 지난 현재까지 40불 초반대까지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상승세를 타고 이전의 주가로 회복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아니면 계속 주춤한 상태로 머무를지 엑슨모빌의 주가 전망이 매우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최근 화이자 등 유명 제약회사들이 백신 개발과 접종 승인을 받은 사례가 이어지면서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런 기세로 간다면 2021년에는 코로나 종식을 기대해봐도 될지, 아니면 아직은 섣부른 판단일지 정말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시대가 변하고,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들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그런 점들을 봤을 때 앞으로 미래에 엑슨모빌의 주가 전망이 그리 밝을 것 같지는 않다는 예감이 드는데요, 

 

요즘 한창 잘나가는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만 하더라도 석유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기업이니, 이런 점만 비교해도 앞으로의 석유소비량이 점차 증가를 해나갈 것이라는 기대는 적어보이는데요, 

 

엑슨모빌의 미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